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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개발자는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

네입 이기는 하다.

• ChatGPT를 비롯한 AI 도구의 등장은 개발자들에게 충격과 허탈함을 안겨주고 있다. 단순한 코딩뿐 아니라 문제 해결, 코드 리뷰 등 개발자의 핵심 역량으로 여겨졌던 영역마저 AI가 대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 소프트웨어 개발의 대가인 켄트 백은 자신의 기술 중 90%의 가치가 사라졌다고 고백했지만, 동시에 남은 10%의 레버리지는 1000배로 높아졌다고 말했다.

• AI의 등장으로 개발자는 어떻게 생존 전략을 세워야 할까? 켄트 백은 "ChatGPT를 시도하는 것을 꺼려왔지만, 오늘 드디어 그 망설임을 극복했다. 이제 제가 왜 망설였는지 이해가 됩니다. 제 기술의 90%의 가치가 0달러로 떨어졌거든요. 그런데 나머지 10%에 대한 레버리지는 1000배로 올라갔습니다. 제가 가진 것들에 대한 재교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 순간이었죠."라고 말했다.

• 그는 "제 기술의 90%가 (경제적으로) 가치 없게 되었다고 결론 내린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는 몇 가지 경험을 바탕으로 엄청나게 외삽했습니다. 제가 늘 하는 방식이죠. 어제 우리 중 몇 명이 문장을 다듬는 연습을 했습니다. ChatGPT를 막 시도해 본 저는 ChatGPT가 전날 똑같은 문장을 제가 고쳤던 것처럼, 아마 더 빠르게 다듬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물어볼 줄 아는 사람(-> 이는 서두에 언급한 10% 레버리지에 대한 힌트입니다)이라면 누구나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죠."라고 설명했다.

• 켄트 백은 "저는 지금까지 평생의 1~2%를 단어를 나열하는 데 보냈습니다. 프로그래머로서 저는 이걸 꽤 잘합니다. 그런데 단어를 더 잘 나열하는 것의 차별적 가치는 이제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제 누구나 저만큼 잘 단어를 나열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라고 말했다.

• 그는 "다음은 무엇일까요?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해 보는 겁니다. 저는 이미 제 예술 작품으로 모델을 훈련시켰습니다. 계속해서 여러 가지 작업을 도움을 받아 시도해 보고 무엇이 유효한지 살펴볼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 켄트 백은 "ChatGPT를 시도하는 것을 꺼려왔습니다. 오늘 드디어 그 망설임을 극복했죠. 이제 제가 왜 망설였는지 이해가 됩니다. 제 기술의 90%의 가치가 $0로 떨어졌거든요. 나머지 10%에 대한 레버리지는 1000배로 올라갔습니다. 저는 재교정이 필요합니다."라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의 우리 기술이 그 어느 때보다 더 가치 있다고 믿습니다. ChatGPT와 같은 AI 도구가 분명 일상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고 우리가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는 있지만, 고품질 소프트웨어 제품을 제공하는 데 필수적인 인간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결코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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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코딩 능력의 90%는 이제 쓸모없게 됐어요" - 탑티어 개발자의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