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눈이 온걸 본적은 모니터 화면에 나오는 설경이 아름답다. 이 겨울도 이렇게 눈 구경 한번 제대로 못하고 지나갈까? 이 겨울엔 한 번쯤 꼭 눈 구경하러 가야겠다. 낼모레가 크리스마스라는데... 나이를 먹어서 인가? 그다지 흥이 나지 않는다. 그저 또 한 해가 가버리는구나 하는 생각만 들뿐...
길을 나서지 않으면 그 길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