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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나서지 않으면 그 길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없다

그냥글쓰기

보라매공원 숲길 (feat 5월의 저녁)

Billcorea 2022. 5. 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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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어느 저녁  길을 나서 가다... 환하게 밝혀진 등불을 보고선, 길가...

해마다 느끼는 것이기는 하지만, 여기 이곳은 이렇게 예쁘장하게 단장을 하였다.  밤에 보는 공원의 모습은 이렇게 새롭다.

조금 더 있으면 날이 더워져 힘이 들어 갈 수 도 있을 터이지만, 이곳을 이렇게 거닐다 보면 어느 사이엔가 그 힘듬도 훨훨 날아가 버린다.

다음에 또 다시 이곳에 오는 날이 되면, 지금 보다도 더 휠씬 가벼워진 마음이 이곳에 오게 되기를 바라며...

오늘도 잘 살았으니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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