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차 첫날 배에서 내리는 시간이 아침 7시 겨울이라 늦은 일출을 보며 아침을 먹었습니다. 이제 몇 년 뒤면 저 위치에 공항이 생긴 다고 합니다. 그때는 이런 풍경 대신에 비행기가 내리는 사진을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저동항 촛대바위를 가는 길에 만난 안내 표시입니다. 이걸 보면서 어디에 갈 차를 고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동항 포구에 붙어 있는 촛대 바위입니다. 울릉도에서 느끼게 되는 것은 섬에 해당 900m가 넘은 산이 붙어 있다 보니 웅장함이 가까이에서 느껴지게 됩니다. 저동항 포구를 360도로 둘러보았습니다. 저 멀리 섬 속의 섬이 보입니다. 저 섬이 죽도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앞에 있는 건 북저 바위이고요. 한참을 걷다가 버스를 타고 관음도에 내렸습니다. 헉~ 풍랑으로 진입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