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차 3번째 날 다녔던 곳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남는 게 시간이었던 날들이라... 3일 차가 되었습니다. 군데군데 가보지 못했던 곳을 가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생각난 것은 모노레일인데요. 울릉도에서 탈 수 있는 모노레일 2곳 중 하나가 있는 남서 모노레일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저동에서 버스를 타고 남양에서 내렸습니다. 길을 걷다 보니 우산국 박물관 표지가 보입니다. 예전 울릉도에 있었던 우산국이라는 나라를 아시나요? 그곳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는 박물관입니다. 새롭기는 합니다. 역사책에서나 보았던 것들을 이곳에서 보게 되니 말입니다. 그리고 그 옆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일몰 전망대에 오릅니다. 추운 날이라 입장객이 없네요. 혼자 타고 올랐습니다. 박물관 2층에 가면 무료로 탈 수 있습니다. 이곳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