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길을 나서지 않으면 그 길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없다

반응형

그냥글쓰기 166

보라매공원 숲길 (feat 5월의 저녁)

오월의 어느 저녁 길을 나서 가다... 환하게 밝혀진 등불을 보고선, 길가... 해마다 느끼는 것이기는 하지만, 여기 이곳은 이렇게 예쁘장하게 단장을 하였다. 밤에 보는 공원의 모습은 이렇게 새롭다. 조금 더 있으면 날이 더워져 힘이 들어 갈 수 도 있을 터이지만, 이곳을 이렇게 거닐다 보면 어느 사이엔가 그 힘듬도 훨훨 날아가 버린다. 다음에 또 다시 이곳에 오는 날이 되면, 지금 보다도 더 휠씬 가벼워진 마음이 이곳에 오게 되기를 바라며... 오늘도 잘 살았으니 감사한다.

그냥글쓰기 2022.05.30

청사옆 둘레길(?)

점심을 먹고 나서면 이제 제법 낮볓이 뜨겁다. 청사가 가까이에 있어 주변에 조성된 숲길(?)이 이제 제법 시원하게 느껴 지기도 한다. 점심을 먹고 나면 잠깐 낮잠이 오히려 필요한 것 같은 요즘이기는 하나, 갈수록 무거워지는 몸을 지탱하기 위해 오늘도 길을 나섰다. 그래봐야 이제 두달을 조금 넘겨가고 있는 것 같으나, 무거워져 가는 몸뚱이는 변함이 없다. 크~ 오늘 저녁에도 회식이라는 핑계(?)로 마음을 추스리며 한가득 뱃속을 채우고 돌아 왔으니, 가벼워지길 바라는 것은 아무래도... 내일도 난 나의 몸이 가벼워지길 바라며, 길을 나서겠지만... 언제쯤 일까 ? 아직 잘 알 수는 없다.

그냥글쓰기 2022.05.26

들꽃 (갑천변에서)

일상이 풍요로운 건 아무래도 길가에 핀 꽃들 때문이지 않나 싶다. 여름이 성금더 가까이에 와 있음을 느끼는 오후, 갑천을 따라 걸었다. 가는 길도 멀기도 했고, 오느길도 아득 하기만 했는데, 보라색 아지랭이가 있어 길을 멈추었다. 5월의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피어오르는 아지랭이는 ... 이름도 모르는 들꽃 ... 나만 모르는 건가 ? 그건 뭐 알 수는 없으나, 길가에서 만난 들꽃은 나름의 피로를 날려 버리게 하고, 오늘도 잘 살았으니, 내일도 화이팅 해 보자고...

그냥글쓰기 2022.05.20

안드로이드 One Tap 로그인을 반복적으로 시도하는 경우

https://developers.google.com/identity/one-tap/android/get-saved-credentials#disable-one-tap 저장된 자격 증명으로 사용자 로그인 | One Tap for Android | Google Developers 경고 : 이 데이터는 Google 사용자 데이터 정책에 따라 제공됩니다. 정책을 검토하고 준수하십시오. 그렇게하지 않으면 프로젝트가 정지되거나 계정이 정지 될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는 Cloud Transl developers.google.com 16: Caller has been temporarily blocked due to too many canceled sign-in prompts. 이런 오류 메시지을 만나게 되면 당황스럽..

그냥글쓰기 2022.05.18

여름이 벌써 내 곁에...

점심을 먹고 나선 길에서 만난 여름... 이렇게 보면 마치 어느 시골에 있는 가로수길 같은 느낌이 들기는 하다. 정작 이 곳은 길도 아니고 사무실 근처 정부청사앞 숲 공원의 나무들 사이다. 사진만 보면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고 멀리 나들이 나간 것 같기는 하지만... 늘상의 시간이 지나가고 있고, 그 와중에 이 봄은 중간쯤 와 있는 것 같기는 하지만, 기온등의 날씨로 봐서는 선뜻 여름이 다가와 섰다고 느껴진다. 그렇게 또 한 계절이 스치고 지나간다. 나른한 봄 기운이 좋은 시절이기는 한데, 나의 마음에 아직도 어두운 밤 공기만 가득한 지 ? 긍정의 에너지만 있어야 할 것 같은 시기이기도 하지만, 정작은 ... 그래도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하며... 좋은 일만 함께 하길 바란다. 이 시간도 어느새 지나갈 테이..

그냥글쓰기 2022.04.26
반응형